송탄소방서(서장 이병호)는 8월7일 교통사고 등 재난현장에서의 2차 안전사고 방지하고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구조차량에 화살표 사인보드를 설치했다.

고속도로 등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출동 시 2차 사고 발생의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구조차량 상부 후면 측에 LED 화살표 사인보드를 설치해 운전자들에게 위험 상황을 안내하고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호 송탄소방서장은 “출동 차량에 사인보드를 설치함으로써 운전자들이 위험상황을 한눈에 인지할 수 있어 2차 피해가 현저하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전자와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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