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8월9일 오전 서장실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김진협 소방위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심장을 구하는 사람)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김진협 소방위는 지난 4월8일 태백시 황지동 소재 경로당에서 발생한 77세(남)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전문인명소생술로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헌신적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고품질의 구급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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