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월21일부터 5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관내 31개 시군 직장민방위대장 및 기술지원대장 1300여명을 대상으로 21일 수원시, 22일 안산시, 23일 안양시, 24일 고양시, 25일 성남시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2월16일 밝혔다.

이번교육은 민방위 임무의 적극적 실습이 가능토록 강의위주의 교육장을 리모델링한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 실시하고 최고의 안보강사를 초청해 북한실상을 알고 그에 대한 민방위 시책 및 제도, 추진방향에 대해 이해해 민방위사태 시 대장의 임무 역할 등에 대한 역량을 키워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직장민방위대에서는 1사1촌 제도를 활용해 농촌지역의 물놀이 예찰 및 전기․가스 점검 등 재난안전예방활동을 실시 하고 폭설 및 풍수해 등 각종재난시 신속히 제설 및 복구 작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민방공 대피 훈련시에는 사업장내 직원대피는 물론 인근지역의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등 훈련유도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기도직장민방위대가 적의 침공 및 재난발생 등 민방위 사태시 자위적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며 이것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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