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오는 8월22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소방공무원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과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 상담소’을 운영한다고 8월16일 밝혔다.

한림대학교 소방심리지원단 소속의 전문 심리상담사가 홍천소방서 전 직원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방식으로 직무스트레스관리, 우울증, 수면장애, 스트레스 해소법 등 정신건강 관련   교육과 팀 관계성 향상, 소통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원들의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심리상담 후 고위험군 직원에 대해선 전문기관 연계치료, 힐링캠프 지원 등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기중 홍천소방서장은 “이번 심리상담실 운영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겪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외상후스트레스(PTSD)를 예방 치유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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