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 오후 3시43분 경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 내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세일전자에서 큰 불이 발생해 2명이 사망, 4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길병원으로 5명, 인하대병원으로 1명이 이송됐다.

사망자는 김모씨(54세), 정모씨(51세) 모두 여성이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이날 오후 4시1분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18명과 공단소방서 지휘차 등 소방차 36대가 동원돼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공장 건물 4층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추정되고 이날 오후 5시20분 현재 화재를 진화 중이고 인명피해 상황을 계속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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