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 폭설에 따른 피해지역 제설·복구를 위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승)는 기록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영동지역의 제설·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오는 2월18일 긴급 지원한다고 2월17일 밝혔다.

센터는 폭설이 내린 지난 2월14일 제설·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폭설지원본부를 설치해 현재 피해지역 현황을 실시간 확인하는 한편,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원인력 확보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도로 등 제설 조치 후 강원도의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자의 투입시기를 결정했으며 향후 현장 상황에 따라 필요시 추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피해지역 제설 및 피해농가 복구에는 서울시 및 자치구센터 소속 봉사자 중 제설·복구 등에 경험이 많은 봉사자 총 100여명을 중심으로 1차 지원에 나선다.

참여 봉사자는 폭설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및 축사 등에서 제설 및 복구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추가 지원인력 필요시 바로 투입 될 수 있도록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인원을 확보 중이다.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02-1365, 070-8797-18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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