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지난 8월22일 오후 5시 사상구 괘법동 소재 엠시티뷔페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약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전 및 학장지역 여성의용소방대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8월24일 밝혔다.

이번에 감전지역 여성대장으로 취임하는 마은희대장은 서감초등학교 어머니회장, 운영위원회 부회장, 사상구청 구민감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지역발전에 힘써왔고, 한편 학장지역 여성대장으로 취임하는 허영만 대장은 학장초등학교 교통안전 어머니회, 사상경찰서 학장지구대 녹색어머니회 등 각 종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쓴 바 있다.

이들은 향후 감전동과 학장동 지역에서 재난현장에서의 구호활동을 지휘하게 되는 것은 물론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지역사회 소방안전 확립에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김한효 북부소방서장은 “최근 복잡 다양화되고 있는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의용소방대의 기능과 역할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새로 취임하시는 의소대장님들도 앞으로 우리 지역의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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