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2월17일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성북소방서 길음119안전센터’의 준공식을 갖고 소방방재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길음119안전센터’는 2월17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길음·정릉 6개동(면적 약10㎢, 5700여세대 15만명 거주)을 관할, 지역의 화재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응급환자 발생 시 상시 5분내 출동이 가능하도록 24시간 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지상1층은 소방차, 구급차량의 차고로 사용되며, 2층 민원실, 그리고 3층은 지역주민에게 응급처치를 알려주는 교실로 사용되며, 체력단련장과 주민자치회의장과 휴게소를 함께 마련, 개방해 지역 안전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김옥주 성북소방서장은 “그동안 노후된 청사로 인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성북지역의 119시스템 현대화를 위한 안전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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