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향상과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지난 8월27일부터 전문구급차를 확대(기존 1대 → 2대) 운영하고 있다고 8월30일 밝혔다.

추진배경은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처치가 필요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맞춤형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 소생율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운영방법은 심정지,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의상 등 중증의심환자 신고가 접수되면 일반·전문 구급차 2대가 동시에 출동해 현장 및 이송 중 전문 응급처치가 진행된다.

전문구급차에는 1급 응급구조사 등 3명과 비디오 후두경 등 장비가 적재돼 있어 보다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박을용 계양소방서장은 “전문적이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에게 최상의 응급의료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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