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8월30일 서정우 경산소방서장과 함께 이마트 경산점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판매시설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에 대해 현지 지도방문을 통해 재난대비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와 함께 소통을 통해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최병일 소방본부장은 이마트 경산점장으로부터 기본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건물 내 설치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화재에 대비한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또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최병일 본부장은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대형판매시설의 경우 재난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계인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자위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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