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8월30일 은진면 와야리 소재 더큰사랑요양원에서 논산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요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119수호천사 활동을 펼쳤다고 8월3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논산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들이 피난약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요양시설에 방문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함양 및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의 내용은 화재예방 및 화재 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수요자 중심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됐다.

최진숙 논산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요양시설에는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자가 생활하고 있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실습교육에서 익힌 숙달된 대처로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