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구단위계획의 수립내용을 즉각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서비스’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9월4일 밝혔다.

‘2018년 홈페이지 기능개선 및 유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서비스 개선은 별도의 외부서버를 통해 제공되던 지구단위계획 관련 정보를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으로 시 메인홈페이지 안에 두고 반응형 웹을 구축해 PC는 물론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종류에 따라 화면이 최적화되도록 했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우리시 지구단위계획의 궁금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지구단위계획의 결정 내용이 최대한 빠르게 최신자료로 업데이트 될 수 있도록 자치구 및 시 관련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계획 수립대상 지역의 토지이용을 합리화하는 등 당해 구역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대전시는 택지개발사업과 도시개발사업, 재정비 촉진사업, 정비사업, 대덕연구개발특구 조성사업, 물류단지 개발사업 등 모두 349곳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대전시 도시주택국 황선호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질 높은 도시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의 알권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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