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9월1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지역 건설자재에 대한 홍보기회 제공과 구매촉진을 위해 ‘우수 건설자재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20개 건설자재 업체가 참여했으며 도 및 시․군 건설관련 공무원과 충청남도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역 건설업체 직원 등 400여명이 전시회를 관람했다.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온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건설자재를 알리고 ▲신기술 교량공법 ▲콘크리트 제품 ▲도로안전시설 ▲하천호안시설 ▲건축 창호자재 ▲신재생에너지 등 각 분야의 건설자재에 대한 기능, 특징, 시공방법과 설계에서 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궁금한 사항을 업체들과 직접 상의하면서 현장적용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알찬 기회가 제공됐다.

또 전시회와 함께 ▲건설신기술 소개 ▲건설업 관리규정 및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사항 ▲2018년 달라지는 노동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 추진해 도내 건설인들이 업무능력을 향상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날 충남도청 정석완 국토교통국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건설업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준비한 행사에 지역업체 및 관련 공직자들의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그에 맞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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