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지난 9월12일 충북 충주시 소재 충주학생회관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월13일 밝혔다.

소방청, 한국소방안전원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노래하며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안전에 대해 배워가는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제20회 경기도 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신흥유치원이 참가했으며 소방동요 1~6집 총 135곡 중 1곡씩을 선택해 합창하면 외부 전문 심사위원단이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신흥유치원 어린이 합창단은 ‘119사랑법’을 합창해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과 함께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미선 신흥유치원 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늘 즐겁게 연습에 임해준 아이들, 동요지도에 힘써주신 우미희 부원장님과 장화영 선생님 그리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동두천소방서 소방공무원분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아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안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의 가치를 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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