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한 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전복수초등학교와 청사아람어린이집 합창단이 빼어난 노래실력과 활기찬 율동으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9월12일과 13일 양일간 충주시 학생회관에서 열린 이번 동요대회에는 각 시·도 예선을 통과한 19개 팀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대전복수초등학교 합창단은 ‘임금님과119’라는 곡을 불러 금상을 수상했으며 청사아람어린이집 합창단은 ‘잠깐만’이라는 곡으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은상을 수상했다.

대전복수초등학교 남아영 지도교사는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들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 속에 대회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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