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9월18일 연제찬 하남시 부시장, 구성수 하남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재난현장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소 공조체계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9월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18일 한차례 가졌던 하남시 소방서장 및 보건소장이 협의했던 재난 대응능력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내용들을 더욱 공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소방과 보건의 ▲상호업무 이해도 제고방안 ▲다수사상자 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최근 메르스 확진자 발생과 관련 이송 공조체계 마련 등이 논의 됐다.

연제찬 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모여 상호 업무를 효율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자리였다”고 말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양 기관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하남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종훈 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과 보건이 상호 협력을 다짐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으로 양 기관이 협조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