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9월18일 오후 구립 신길4동 경로당을 찾아 홀몸어른신 등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9월19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가구ㆍ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날 행사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50개, 감지기 50개)을 기증하고 영등포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가 설치 지원했다.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안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화재취약 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안전한 서울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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