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대구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10월1일부터 한달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월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부소방서, 북부소방서에서 응급구조사 등으로 이뤄진 소방안전강사(소방공무원)가 교육을 진행하고 1개월간 대구시청 소속 공무원 842명(2017년 342명 수료)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1일 2시간 진행되며 ▲심정지 환자 발견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숙달 ▲교육효과 측정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심정지 환자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며 “언제 어디에서나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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