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환 소방방재청 차장은 2월24일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독려하기 위해 전라북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기환 차장은 이날 전북 남원시 소재 한 관광숙박시설 건설현장을 찾아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는 없는지 둘러보고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연일 지속된 영하권 및 한파로 동결심도가 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공사장에서의 붕괴위험이 예상되므로 현장 관계자들이 좀 더 분발해 한 건의 건설재해도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화재인 실상사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자리에서는 목조문화재의 특성상 철저한 화재예방활동과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남원소방서 식정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작년에 추진한 ‘화재와의 전쟁’ 성과를 높이 치하하고 구제역 방역지원 및 봄철 산불예방과 초기진화에 모든 소방력을 결집시켜 줄 것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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