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소방서(서장 박염)는 10월5일 한국남부발전 주식회사 부산발전본부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등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안전의식을 배양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부산발전본부의 요청으로 실시됐으며 화재발생 시 신고요령 및 대피방법, 각종 재난 상황별 대처방법, 초기 화재 진화를 위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응급환자 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부산발전본부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를 통한 비교 분석과 영상자료로 재미있게 교육해 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염 사하소방서장은 “화재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나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얼마나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안전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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