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찬 의회사무처장
▲ 박제화 교통건설국장
대전시가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의회사무처장에 양승찬(50세) 교통건설국장을, 교통건설국장에는 박제화(52세) 인개개발원장을 오는 10월10일자로 임명한다고 10월8일 밝혔다. 

신임 양승찬 처장은 행시 37회로 1995년 대전시 장애인복지담당으로 첫 공직을 시작, 2004년 과학기술과장으로 승진한 뒤 정책기획관, 공보관을 거쳐 2011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2017년부터 교통건설국장으로 근무해 왔다.

박제화 국장은 지방고시 2회로 1997년 충남 청양에서 첫 공직을 시작, 충청남도 정책기획관을 거쳐 2008년 행정안전부로 전입 지역발전정책국, 국가기록원 근무 후 법무담당관을 거쳐 2018년 8월 부이사관으로 승진 한 후 대전시로 전입 인재개발원장으로 근무해 왔다.

대전시는 오는 10월10일자 수시 승진과 전보인사에 대해 허 시장 출국 전인 10월8일에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인사부터 국․과장급(2급 ~ 4급) 승진 시 중앙부처 교류의무제를 원칙적으로 적용,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를 활발히 하는 한편, 조직의 신진대사도 촉진하는 인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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