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문원)는 10월10일 수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관내 수난사고 발생 예상지역을 점검했다.

송도국제도시는 해안과 인접해 있고 공원 내 해수로가 형성돼 있어 수난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으며 올해 들어 10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송도소방서는 인천항만공사, 송도공원사업단과 공조해 지속적으로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인명구조함을 설치해 가고 있다. 

인명구조함은 익수사고 발생 시 현장 주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해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로프, 구명환 등 을 비치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된 장비이다.

김문원 송도소방서장은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관내 수난사고 위험지역과 우려지역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인명구조함을 추가로 설치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