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오는 10월15일부터 안전한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서구 관내 7개 수학능력시험장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0월11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비상구 물건 적치물 확인 ▲화재위험 요소 및 인명피해 연소우려 확인 등이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소방시설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시험 당일 전까지 보완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성연 서부소방서장은 “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각 학교별 맞춤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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