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김기영)는 지난 10월7일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옥외 탱크 저장소 화재 발생과 관련해 재난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대량 위험물 저장소의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월12일 밝혔다.

오는 10월15일부터 10월26일까지 2주간 관내 대량위험물 저장소에 대해 ▲대량 위험물 저장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급유시설 맞춤형 현장대응능력 강화훈련 ▲간부현장예찰을 통한 위기대처능력을 제고하고자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영 영종소방서장은 “고양시 저유소 화재와 같이 대량 위험물 화재발생 시 피해규모가 크다”며 “영종도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어 저유소 화재발생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수 있기에 사전 예방 점검과 맞춤형 소방훈련으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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