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0월11일 진해여자고등학교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월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 75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사고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로 인한 소생사례 소개 △심폐소생술의 단계별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적응증 및 사용방법 △응급상황 시나리오에 따른 평가 등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접할 기회가 많아진 만큼 일반인이 심폐소생술로 심정지환자를 소생시키는 사례도 종종 알려지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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