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취암주공2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고층아파트 현장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관계인 15명, 소방공무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층아파트 화재발생 시 관계자의 역할분담을 통한 초기진화 및 신속한 대피 요령 숙지, 소방공무원의 현지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단지 내 소방차량 출입로 확보 ▶관계인에 의한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진화 ▶공기안전매트 전개 및 인명구조 훈련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소방차량을 활용한 화재진압 등이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화재출동 시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가 현장진입 지연으로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불상사가 없도록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소방차 출동로 상 이중주차 금지 및 주차구획선 확보 등 소방차 피양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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