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오는 10월18일 오전 10시부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강원도의용소방대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월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기술경연을 통해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해 지역 재난방재의 구심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된다. 전진대회는 내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3835명이 참석해 개회식, 기술경연, 화합마당(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강원도청 정만홍 경제부지사는 개회식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그동안 의용소방대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기술경연은 소방기술과 응급처치경연 모두 2개 분야 7개 종목에서 18개 시군을 대표한 324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수상한 대원과 팀은 내년 5월 개최되는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경연은 제3부 화합마당(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을 통해 화합과 결의를 다진 후 공연시상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9월 충주에서 개최된 제31회 전국의용소방대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남자 소방호스끌기 전국 1위 등 4개 종목 모두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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