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10월17일 소방본부 전략상황실에서 강원도 화재조사전문위원 3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화재예방 및 진압정책의 근간이 되는 화재조사의 과학적인 전문 기반구축과 대외 공신력 확보를 위해서 현장경험이 풍부한 산업현장 교수 3명을 추가했다.

위촉 위원은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김주철, 박상열, 이강복 교수로 전기, 전자, 자동차 공학 전문가다.

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3년 동안 화재조사 관련 법령개정, 재현실험, 연구논문 지도·심사 등 무보수로 상시 기술자문체계를 지원한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화재 관련 전문 감식인 및 전문 감정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화재원인을 정확히 밝혀 소비자를 보호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효율적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원도 화재조사전문위원은 현재 10명에서 13명으로 민간위원 9명, 소방공무원 4명으로 확대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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