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방재교육연구원(원장 김지봉)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강화 과정”을 개설해 안보교육을 실시한다고 2월28일 밝혔다.

안보의식 강화 과정은 최근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사태 등을 계기로 공직자들에게 국가안보의식을 다시 한 번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특별 과정이다.

이 과정은 오는 3월2일부터 3일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국립방재교육연구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북한의 실상, 국가안보의 중요성 등에 대한 강의와 안보현장(해군 제2함대사령부 천안함 전시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또 국립방재교육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민방위, 재난안전 교육의 모든 교육과정에 안보과목을 편성해 집중적인 안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