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오는 10월24일 오후 2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18 찾아가는 브라보마이라이프(이하 브라보마이라이프)’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월18일 밝혔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경기도 소방관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업무 현장을 찾아가 무료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특별 콘서트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산하 소방관 및 의용소방관과 소방관 가족들을 초대해 서로를 격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개그맨 김진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조성모, 박기영, 유엔젤보이스, 안예은, 요노컴퍼니 등의 가수가 출연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조직인 ‘소담’팀과 협력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은 물론 가족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특별콘서트를 마련했다.

경기문화의전당의 ‘브라보마이라이프’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안양소방서, 김포소방서 등 11곳의 소방서를 방문했다.

오는 12월까지 3곳을 더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회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우종 경기문화의전당 사장은 “소방공무원이 열악하고 위험한 근무 환경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화재 현장 등에 뛰어드는 모습을 볼 때면 뭉클하고 감사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며 “이번 콘서트는 국민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묵묵히 지켜봐주는 소방공무원의 가족을 초대해 헌정하고자 기획됐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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