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최근 연이은 공장 공단 대형화재 발생에 따라 대형공장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10월2일부터 오는 10월26일까지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월19일 밝혔다.

관내 2급 이상 공장 421개소를 대상으로 적의 선정해 소방서장 및 관할 119안전센터장이 소방안전관리실태 현장을 방문해 최근 공장화재 사례 소개 및 공장 내 위험물시설, 유해화학물질 등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정상 작동 확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자위소방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주 1개소 이상 무각본 훈련을 실시해 화재진압 시 취약요인 및 출동장애요인을 확인하고 인근 소방용수 확보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1급 대상 공장 18개소를 대상으로 CEO 안전통화제 및 소방안전관리자 비상연락 체계를 확립해 선제적 예방 및 대응으로 공장화재 발생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오는 12월말까지 산업, 농업, 공장, 첨단복합 관계자를 대상으로 협의회(간담회)를 갖고 현장 화재안전점검을 추진해 민관 협의체제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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