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10월22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만우산청소방 서장을 비롯한 센터장 등 간부공무원과 인제대학교 심리지원센터 박명진 전문상담사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공무원 자살현황 및 저감 방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관리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현황 및 증진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이다.

최만우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참혹한 현장을 직접 겪는 소방공무원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노출될 위험이 다른 사람보다 훨씬 높다”며 “직원들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