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분야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보는 ‘2018 경기도 건설 신기술 박람회’가 오는 10월31일과 11월1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건설신기술과 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둔 ‘건설 신기술 전문’ 전시회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한다.

‘세상을 바꾸는 건설신기술의 힘’을 주제로 열릴 올해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70여 업체가 참가, 80여개 부스를 구성해 토목 분야, 건축 분야, 기계설비 분야의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관람객들은 ▲교량, 도로, 철도, 상하수도, 보수보강, 토질 및 기초 등 ‘토목분야 신기술’ ▲기초, 마감, 방수, 철골, 철근콘크리트, 조경, 특수건축물 등 ‘건설분야 신기술’ ▲건설기계, 환경기계설비 등 ‘기계설비분야 신기술’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개막행사는 오는 10월31일 오전 11시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신기술 유공자 및 ‘2018년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22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10월31일 오후 1시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건설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 적용 및 보급 확대를 위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워크숍’도 함께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우수 건설신기술 설명회, 건설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 건설신기술 제도 소개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 서정인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기도가 국내 건설기술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건설신기술 발전 및 보급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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