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학교장 이양형)에서는 3월2일 소방방재청 차장(이기환),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소방간부후보생 20명(남 18명, 여 2명)에 대한 입학식을 개최한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민의 '안전파수꾼'으로 일할 우수한 입학생 20명(인문계열 10명, 자연계열 10명)은 전국에서 1368명(남 1241명, 여 127명)이 응시해 평균 69:1(남 69:1, 여 64:1)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필기시험과 신체검사, 체력검사, 면접 등 공개경쟁시험에 의해 최종 선발됐다.

올해부터 달라진 선발방식으로 매년 20명씩 선발하게 돼 처음으로 입교하는 제17기 소방간부후보생 20명은 1년간(2010.3.2~2011.3.1) 소정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희생봉사 정신을 기르며, 특히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도전”과 “열정” 그리고 “주인정신”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할 것이다.

이양형 학교장이하 교직원 모두는 제17기 소방간부후보생들이 이 사회에서 훌륭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의 일꾼‘이 되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후보생 교육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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