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소방서(서장 백남훈)는 지난 10월25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1회 스트롱맨 소방차끌기 대회에 출전해 곽형근 소방관이 32초0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스트롱상을 수상했다고 10월26일 밝혔다.

스트롱맨 소방차끌기 대회의 취지는 출동할 때 소방차 길 터주기의 어려움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표현하며 이번에 처음 개최됐다.

경기규칙은 참가자가 일정거리(20m)를 일정시간(40초) 소방차를 끈 후 전진거리와 소요 시간을 동시에 측정해 빠른 시간 안에 더 멀리 끄는 사람이 이기는 경기방식이다.

이번에 진행된 경기는 소방부이며 일반부는 오는 10월27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강북소방서 곽형근 소방관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스트롱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며 열심히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