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10월3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실무자 중심의 ‘비간부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비간부 정상희의는 직장상사 주관의 권위적 회의를 탈피해 비간부 실무자 중심의 자유토의를 통해 혁신적 조직문화 개선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각자 ‘포스트잇’에 아이디어 제출 후 선호도에 따른 의장선발하기, 상호간 비판금지, 모든 의견 취합 등의 원칙을 두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방법이 동원됐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한 결과물을 확인하면서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이 우리사회를 바꾸는 힘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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