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재열) 청문감사담당관 주관으로 ‘2018년 소방핵심정책 추진실태 및 컨설팅 종합감사’를 받고 있다고 10월31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안전한 경기도 구현을 위해 기존 인허가 등 행정위주 감사에서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과 체계화된 근무시스템 재정립, 현장위주의 효율적인 소방대원들의 재난현장 대처능력 배양 등에 중점으로 두고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제천·밀양 화재와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등 재발방지를 위해 현장활동 기본수칙 준수여부 등 안전사고 종합대책 점검 및 일과표 준수 등 경기소방 25대 핵심정책 이행 실태 여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고가사다리차 및 펌프차 등 소방장비조작능력 숙달훈련 현장업무 위주로 실시되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안기승 청문감사담당관은 “이번 컨설팅 종합감사는 과거 적발위주 감사를 탈피해 실질적 맞춤형 감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업무 중심 컨설팅 종합감사로 안전한 경기도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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