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의용소방대의 능동적이며 실질적인 현장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급차, 생활구조차량 동승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월5일 밝혔다.

남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구월동, 만수동 간석동 등을 중심으로 현재 6개 대 171명으로 조직돼 화재진압활동 보조, 각종 홍보활동 및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추진 기간은 지난 10월29일부터 오는 11월16일까지로 구급차량과 생활구조차량에 1일 2개조 의용소방대원 2명이 탑승해 운영되고 있으며 구급활동 보조 및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민원을 해결해 주는 등 시민의 사소한 불편사항 개선부터 위급한 상황 관리까지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이번 동승체험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현실적 경험을 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그동안의 교육을 통해 습득한 이론을 실제에 적용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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