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11월5일 3층 강당에서 연수구 연수동 소재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시 구급대응능력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현장 구급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구급대응훈련이란 예측 불가의 재난현장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 시 환자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공단소방서는 오는 11월8일에 실시되는 구급대응훈련에 대비해 ‘사할린복지회관’ 지하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건물 내부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현장대응에 필요한 조치사항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훈련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각자 맡은 임무를 숙지하고 자유로운 발표와 토론을 통해 내실 있는 훈련의 시간을 보냈다”며 “각종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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