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1월5일 상관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의용소방대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2018년 전주완산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 및 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이철수 완산구청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 등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행사에 앞서 완산소방서 용소방대연합회는 대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사랑의 쌀(백미) 60포’를 전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해 관내 저소득세대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짐으로 진정한 의용봉공 정신을 보여줬다.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관내 9개 의용소방대의 소방기술을 경연하는 장으로 ▲방화복 착용 릴레이 ▲심폐소생술 등 현장활동에 가장 필요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의 단합 및 조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실시됐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이웃과 가장 근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조직이 의용소방대원들”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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