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화재 발생률이 높은 계절인 겨울철을 맞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범시민 화재 예방 홍보와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1월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4대 전략, 12개 추진과제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사회 구현을 목표로 특히 요양병원 등 안전약자 맞춤형 안전관리강화를 통한 자율적 화재예방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점사항으로는 겨울철 화재건수 5% 저감 및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주택화재 다발지역에 대한 소방안전컨설팅 운영, 피난약자시설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제거, 위험물 밀집공장에 대한 불시 광역 기동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영학 공주소방서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시민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의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각종 캠페인 및 소방안전교육 등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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