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만소방서(서장 최익환)는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고 안전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도록 11월6일 한국119소년단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119소년단원은 부산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지진 태풍 등 자연재난, 화재 교통 등 사회재난에 대비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얼마나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그 위험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익환 항만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은 미래의 안전을 책임질 주역이고 안전한 사회에서 마음껏 꿈을 펼쳐야 주인공”이라며 “한국119소년단 단원들이 그 가운데에서 안전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청소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소방대’라는 이름으로 창단돼 50여 년간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진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돼 온 청소년 단체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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