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이인우)는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 관서와 합동으로 ‘국민 안전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1월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화재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동절기에 국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11월1일 부산, 광주, 경남에서 동시에 시작된 캠페인은 오는 11월9일까지 총 15개 시․도를 순회하며 진행하게 된다.

국민 안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등 홍보문구가 적힌 배낭 119개를 메고 전통시장 등 화재발생의 개연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화재가 빈번한 동절기를 맞이해 국민 모두가 스스로 안전생활 실천에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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