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지난 11월6일 오후 관내 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공공기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7일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한 대처와 피난이 이뤄지지 않으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복지관은 피난 약자가 많아 화재 대처에 취약함에 따라 신속한 대피와 관계자에 발 빠른 초기 대응을 주요내용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류환형 미추홀소방서장은 “시설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훈련과 관계자의 안전에 관한 관심이 화재 피해 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은 고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