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1월7일 오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로부터 소방행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

행정사무감사는 김수문 위원장의 감사실시 선언을 시작으로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의 증인선서 낭독, 2018년도 업무추진사항 보고 및 위원요구자료 제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는 △소방활동 및 소방인력현황 △화재안전특별조사 진행상황 △노후된 소방장비 보강문제 △119구급대원 폭행 관련 안전대책 등에 중점을 뒀으며 소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방안과 복지개선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또 현재 논의되고 있는 가칭 개진·우곡119지역대의 신설과 관련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은 “오늘 위원회에서 논의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령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매진해 군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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