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이병호)는 11월8일 오전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혁상 오산한국병원 지도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구조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중 안전 확보 및 구급수혜자에 대한 2차 감염 확산방지 등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운영상 문제와 실효성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대원의 감염현황 및 사후관리 추진사항 점검 ▲감염병(의심) 환자 대응 및 조치 ▲유해물질 접촉 시 처리기준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실태 확인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 관련 건의사항 및 개선사항 제시 등이다.

이병호 송탄소방서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대원들은 감염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감염방지 대책 구축 및 개인 건강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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