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묵 소방청 청장은 11월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재한 몽골학교를 찾아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학생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김해 원룸 화재(10월20일)로 고려인 3세 청소년(사망 2명, 중상 2명)이 대피하지 못하고 사망하거나 크게 다친 사례에 비춰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자녀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부모를 따라 한국에 온 외국인 학생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조종묵 소방청 청장은 11월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재한 몽골학교를 찾아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학생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김해 원룸 화재(10월20일)로 고려인 3세 청소년(사망 2명, 중상 2명)이 대피하지 못하고 사망하거나 크게 다친 사례에 비춰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자녀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부모를 따라 한국에 온 외국인 학생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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