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북부소방서(서장 정복화)는 11월8일 오후 2시 유성구 한밭대학교에서 화재 폭발 사고 발생에 대비한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밭대학교 본관 3층 화재 폭발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진행됐으며 14개의 유관기관과 장비 29대, 인력 29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 재난대응 ▲소방관서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소방 및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 활동 ▲응급복구 등의 순으로 실전처럼 실시됐다.

정복화 북부소방서장은 “대형 재난현장에서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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