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소방서(서장 김우영)는 11월13일 오전 10시 기장군 정관읍 소재 메가박스 영화상영관에서 소방차량 17대, 영화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와 같이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에 선제적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다.

실제 재난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다중이용업 관계자의 화재대응 의식고취와 소방의 대응능력 고양에 주안점을 둬 진행됐다. 

김우영 기장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훈련은 현장대응을 책임지는 소방과 다중이용업 관계자가 재난에 대처하는 요령을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재난대응 및 상호 소통하는 소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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