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1월14일 오전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기간을 맞아 관내 대형쇼핑몰인 대동백화점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백화점 지하 1층 가상의 차량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과 자위소방대가 주차장 출구로 진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옥상으로 대피한 직원들을 굴절차로 구조해내는 순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소방차 8대, 소방공무원 50여명, 대동백화점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실전과 같이 실시됐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화재나 재난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쇼핑몰은 매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대처능력을 몸에 반드시 익혀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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